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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중기청100%] 다가구 대출 성공 후기

by 미조리의일상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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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년 전세자금 대출 (중기청) 100% 준비

 

곤하(곤듀하이)~!~!

오늘은 제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어떻게!! 중기청 100%를 받았는지!! 알려드릴게요!!

중소기업청년대출 100%성공후기


저는 다가구주택을 중기청 100%로 대출을 받았습니다.


우선 중기청을 받는 순서를 요약해보자면

순서

  1. 대출을 받을 은행에 가서 내 대출한도 알아보기

  2. 매물 알아보기
  3. 등기부등본 들고 은행 상담
  4. 계약서 작성, 임차보증금 5% 이상 납입

  5. 대출심사
  6. 완료!

필요서류


개인적으로 준비할 서류

  • 주민등록등본 / 초본 - 최근 5년 주소 변동 내역 포함
     (정부 24에서 인터넷 출력 or 주민센터/구청등 방문)

  • 본인 신분증 사본
     (운전면허증 or 주민등록증)

  •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
     (주민센터 방문 or 근로복지공단 방문 or 근로복지공단 콜센터 전화 or 고용보험 홈페이지 출력)
  •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
     (주민센터 방문 or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
  • 가족관계 증명서
     (주민센터 방문 or 대한민국 법원 전자 가족관계 시스템에서 인터넷 출력)

  • 전입 확정일자 발급서
     (주민센터 방문 or 대법원 인터넷등기소 인터넷 출력)

  • 4대 사대보험 가입자 내역 확인서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인터넷 출력)

회사에 요청할 서류 ※회사 직인 필수

 

  • 재직증명서

  • 사업자등록증 사본

  • 주 업종코드 확인서

  • 총급여명세서 / 갑종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
     (30일 치 급여내역 1개월 이상분)

부동산 / 임대인 준비서류

  • 임대차계약서 원본
  • 계약금 지불 (임차보증금 5% 이상) 영수증

  • 건물 등기사항 (등기부등본, 집합건축물 대상)

  •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필증

  • 선순위 임차보증금 내역서 (다가구 대출일 경우)

※ 개인 서류는 주민등록번호 포함으로 출력

※ 모든 서류는 복사본이나 스캔을 해서 보관을 추천드립니다.

※ 모든 서류는 출력 후 한 달이 지나지 않아야 합니다.
  (저는 은행에 상담을 받는다고 출력한 서류들이 물건을 오랫동안 찾아다녀서 한 달이 지나서 제출력을 했습니다ㅠㅠ)

 

꿀팁


계약서 작성 시

임대차 계약서를 쓰실 때 '전세대출이 나오지 않을 경우 계약을 무효로 한다.'라는 조항을 꼭 넣어야 하는 거 아시죠?
대출이 나오지 않으면 우리는 계약금 (임차보증금의 5% 이상)을 넣었기 때문에 이 돈을 돌려받을 수 있어야 하거든요!

그리고 중기청 100%가 임대인이 번거로워하는 경우가 많이 있데요. 그래서 임대인들이 많이들 꺼려한다고 하죠~~
꼭 계약서에 '임대인은 임차인이 전세대출을 받는 것에 협조한다.'라는 조항도 넣으셔야 돼요!!
(특히!! 다가구 대출받으시는 분은!!)

대출한도 알아보기

'계약서에 전세대출이 나오지 않을 경우 계약을 무효로 한다.'라는
조항을 넣었지만 이것은 집에 대한 문제로 인한 
대출 거부의 경우예요. 
대출받을 임차인의 신용도나 문제가 있어 대출이 거부될 경우에는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을 알아보기 전 은행에서 개인 대출한도를 알아보시는 게 좋아요.

신용등급이 높거나 재직기간이 오래되었거나 하신 분들은 청년 전세대출이 아닌 전세대출 가심사로 한도를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재직기간이 길지 않았고 신용등급도 관리가 전혀 안 돼있었고 학자금 대출까지...
정말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처음 은행에 갔을 땐 "집을 구하고 와야 대출한도를 알 수 있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저는 중기청이 아니면 이 땅에 내 몸 누일 곳이 없어질 판이었기 때문에 급박한 상황이었고 확실하게 하고 싶어
다른 은행을 찾아갔습니다.

두 번째 은행에서는 "1억 원 중에 8,000만 원까지는 대출이 나올 것 같다."라는 구체적이지 않은 답변을 들었지만
여전히 불안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정확한 답변을 들을 때까지 다른 은행을 방문했습니다.

** 여기서 꿀팁 **


어느 날 한 부동산에서 은행에 가서 1억 3000만 원 집의 대출 한도를 알아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은해에서도 100% 대출이 나온다고 확신을 할 수 없어서 대략적인 금액만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1억 3000만 원 집의 80%가 1억 400만 원이기 때문에 중기청 한도 1억에서 80프로만 나온다 가정했을 때 내 한도를 알 기 쉬움)

이렇게 부동산에서 1억 3,000만 원 물건의 주소를 받아 은행에 가서 상담을 하니 "9,900만 원까지는 나올 것 같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집을 구하는데도 발품을 팔아야 하지만 은행을 구하는데도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스트레스 받는 현실이었죠ㅠㅠ

매물 구할 때 꿀팁

앞에서도 말했듯이 중기청 100%는 임대인들이 꺼려하는 대출입니다.
그래서 정말 많이 많이 발품을 팔아야 하죠...

직방, 다방 같은 어플에는 허위매물이 많이 있다고 하죠!! 

하지만 그런 어플도 참고를 하셔야 하는 게 방 소개에 LH나 중기청에 대한 설명을 해 놓은 부동산들이 있으면 
그 부동산에 중기청 100% 매물 있냐고 물어보면 간혹 가다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중기청 대출을 모르는 부동산도 많기도 하고 취급을 안 하는 부동산도 있기 때문에 
그런 글을 보고 전화하는 것도 좋습니다.

직방, 다방 이런 어플보다 네이버 부동산이 수수료가 적기 때문에 부동산에서도 네이버 부동산을 더 쉽게 올린다고 합니다. 
그러니 네이버 부동산을 많이 자주 확인하셔야 돼요. 매물이 워낙 없으니 빨리 나갈 수 있거든요.
네이버 부동산에서는 '융자금 없는'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편한 점도 있죠!!

대출심사 

중기청 매물 정말 없죠??
저는 지방에서 오랜 기간 자취를 하고 올라와서 가구가 조금 있었어요...
그래서 오피스텔 말고 1.5룸 이상을 구하고 있어 더욱 구하기 힘들었죠...

그 와중에 은행에 등기부등본을 가져가면 다가구주택이기 때문에 안될 것이다 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어요.

다가구주택을 대출심사를 넣어주지 않는 은행도 있더라고요. 
앞에서도 말했듯이 은행도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여기서 정리!!

다가구 주택과 다세대주택 차이!

쉽게 말해서
다가구주택은 집이 여러 채인 한 건물이 통으로 한 명의 주인이 있는 건물
다세대주택은 집이 여러 채인 한 건물에 그 각 집마다 주인이 있는 건물 
( 다세대주택은 한 건물에도 집주인이 여러 명인 거죠)


건물이 경매에 넘어갔을 때 다세대주택의 경우에는 그 집에 나만 전세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선순위 보증금이 없죠.
하지만 다가구의 경우에는 나 말고도 다른 집의 보증금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대출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요.

다가구주택은 계약서를 쓰시면서 선순위 임차보증금 내역서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여기에는 그 건물의 다른 호수의 계약체결일, 계약기간, 보증금, 임차인 성명을 써서 은행에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임대인이 많이 꺼려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다행히 집주인과 오랜 기간 거래를 한 중개인분을 만나서 도움을 많이 받았지만 
여기서 엄청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인터넷의 후기를 보니 정말 정확하게는 안써도 된다는 글도 있더라고요.)




집을 구할 때도 느꼈지만 이렇게 다시 써보니 또 느껴지네요
대출받기 정말 번거롭습니다ㅠㅠ
저는 중기청 대출이 시작하는 즈음에 받아서 후기도 많이 없어서 직접 알아보러 다녔고, 
안 그래도 없는 후기 다가구주택대출 후기는 찾아볼 수도 없어 계약일에만 3번 은행을 갔고요ㅠㅠ

저는 집도 4달을 보러 다녔습니다... 
어느 날은 회사를 마치고 방을 보러 갔는데 짐도 많은데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더라고요.. 우산도 없는데...
신발이 불어서 뜯어져 맨발로 집으로 돌아간 적도 있습니다.

집을 구할 땐 항상 서러운 것 같아요.
그래도 모두 힘내서 잘 이겨내자고요!!!!


아!! 저는 국민은행을 통해서 대출을 받았고 

대출금 상환은 국민은행 어플 KB스타뱅킹에서 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100%라 그런지 직접 방문해야 하더라고요.

은행에 방문할 시에는 임대인 분과 함께 가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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