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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마포갈매기 신메뉴 불갈메기 내돈내산 후기

by 미조리의일상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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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는 맛집 마포갈매기!
신메뉴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마포갈매기를 갔다가
신메뉴가 있어 후기를 씁니당


제가 다녀온 곳은
김포 사우동의 마포갈매기 지점이에요.


사우동 마포갈매기는
주변에 공용주차장이 정말 많아서
주차하기에는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가까운 곳에 버스정류장도 있고
조금 멀긴 하지만 사우역도 있어요.


몇 년 전 대학생 때까지만 해도
마포갈매기 가끔 갔던 것 같은데
정말 오랜만에 6년? 7년? 만에 가본 것 같아요.
그러고 보면 정말 오래된 브랜드이네요.
훨씬 이전부터 있었던 기억이 있으니

처음 나왔을 땐
친구들이랑 먹으면서
너무 맛있다를 계속 외치던 집이었는데
요즘은 맛있는 곳이
너무나도 많아
예전에 자주 가던 곳들은 잘 안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아무튼
이번엔 고기가 먹고 싶었고
평범한 고깃집보다는
뭔가 특이한 고깃집을 가고 싶었는데
마포갈매기는 추억이나 향수 같은
옛날 기억이 솔솔 나는 곳이라
가게 되었어요.
다들 너무 뻔한 고깃집이 지겹다 할 때
한 번씩 가봐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 고깃집 가면 대부분
1인분에 13,000원 이상은 해서
너무 부담스러울 때가 많았는데
마포갈매기는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더 저렴하더라고요.
1인분에 8,500원🫢
오늘 플렉스 한다~라는 마음이 훅 생기더라고요ㅎㅎ

주문은 처음엔 마포갈매기와 양념 갈매기를 시켰지만
다들 한 번쯤은 먹어 봤을 것 같고
오늘은 매운 불갈매기만 리뷰하려고요!

저 불판 옆에 계란도
얼마나 반갑던지
고향에 있는 맛집에 간 느낌이에요.

다른 고기들은 다 먹고
마지막에 불갈매기를 먹었는데
맛은
더덕구이 양념을 고기에 입혔다?ㅎㅎ

살짝 뻑뻑? 텁텁? 한 고춧가루 양념에
달달한 갈매기를 넣은 느낌이에요.

맵기는
사알짝은 고춧가루의 쓴맛도 나면서
근데 쓴맛이 맛있게 느껴지는 느낌 같으면서
뜨거워서 와~맵긴 하다.
이런 느낌?
참고로 저는 매운 음식을 잘 먹어요.
근데 불갈매기는 저한테
처음엔 뭐 얼마나 맵겠어하고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매운 향이 확 돌 긴하더라고요.
막 아픈 매운맛은 아니고
맵 찔이라면 와 맵다 하면서
몇 개 먹고 안 먹을 것 같고
매운 거 잘 드시면 맵긴 하다 하지만
끝까지 먹어도 아프진 않을 정도예요.

너무 주저리주저리인데 알아들으시겠죠?

저는 마포갈매기에서
양념이랑 기본 먹다가 마지막에 조금 시켜서
드셔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당.
나쁘지 않았어요.

근데 저녁에 속이 좀 아프긴 하더라고요ㅎㅎ

이상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마포갈매기의
신메뉴 내돈내산 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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